정책일반

[단독] 금감원 지적에 앞다퉈 공시이율 예실차 수정 '보험회계 또 손질'

보험사들이 공시이율 예실차 회계 처리 방식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회신에 따라 예상부리이율법(PCR법) 재적용을 위해서다. 회계 처리 방식 변경으로 인한 금액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진법 적용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NH농협생명과 IBK연금보험은 공시이율 예실차 시스템 개선 컨설팅을 위한 제안요청서를 제출했다. 금

삼성생명, 제3보험 시장서 존재감 쑥...손보사도 '벤치마킹' 나섰다

제3보험 시장에서 삼성생명의 존재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최근 출시한 담보를 손해보험사들이 잇따라 벤치마킹하면서 상품 이슈를 주도하는 흐름마저 감지된다. 손보사와의 경쟁에서 시장 내 위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흥

캐롯-한화손보 합병, 전화위복 기회 될까

한화손해보험이 디지털 손해보험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의 흡수합병 절차에 착수했다. 캐롯손보는 2019년 출범 당시 한화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상징한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았으나, 대규모 손실만 남기고 실패로 막을 내렸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합병이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

종합뉴스

[현장체크] 한화생명, KB손보, KB라이프, DB손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지난 2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GA업계 최초로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동학 경영지원실장과 손영목 IT지원팀장, E-순환거버넌스 권나영 순환경영지원단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기기 노후로 폐기해야 하는 사무용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 나눔’ 플랫폼을 통해 인계한다. 한화

보험정책

[단독] 금감원 지적에 앞다퉈 공시이율 예실차 수정 '보험회계 또 손질'

보험사들이 공시이율 예실차 회계 처리 방식의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 금융감독원 회신에 따라 예상부리이율법(PCR법) 재적용을 위해서다. 회계 처리 방식 변경으로 인한 금액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진법 적용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NH농협생명과 IBK연금보험은 공시이율 예실차 시스템 개선 컨설팅을 위한 제안요청서를 제출했다. 금감원 회신에 따라 기준서에 부합하는 PCR법 적용 방안을 마련하고 부채 및 재무결산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절차다. 삼성화재도 외부 회계법인과

오피니언

[기고] MG손보, 감액이전이 답이다

골든타임. 응급의료 상황에서 환자의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시간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최소한의 시간을 의미한다.현재 매각 관련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MG손보는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MG손보 가입자·설계사·노동조합 그리고 금융당국과 혹시 계약을 이전 받을지 모를 빅5 손보사 모두 각각의 입장을 내세우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감액이전이 아니면 정말 청·파산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가입자: 동일 조건 계약이전 가입자는 기존 보장 내용과 동일하게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MG손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