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현대해상이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살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자전거를 기부하는 ‘사랑의 두바퀴’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은 아동양육 및 자립을 목적으로 지역 사회에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이번 행사에는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임직원이 직접 자전거를 조립하고 정성껏 꾸며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울SOS어린이마을의 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열 현대하이카손해사정 대표는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자유롭게 달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한라이프, 보험금지급능력 18년 연속 'AAA' 최고등급 획득
신한라이프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18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인 ‘AAA/안정적’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가 ▲우수한 시장지위 ▲보험손익 기반 안정적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본적정성 및 안정적인 자산운용구조를 갖춘 회사로 평가하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AA/안정적’ 을 부여했다.

[사진=신한라이프]
특히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가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2024년 기준 보험수익성 22.7%로 업계 평균 12.5% 대비 우수한 보험 수익성을 보유하고 있고, 이에 따른 약 7조2000억원 규모의 보험계약 마진(CSM) 고려시 향후에도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우수한 수익성에 기반한 이익창출력과 채권 중심의 안정적인 자산운용 기조에 따른 낮은 운용 위험 등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본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전사적 혁신을 지속하며 18년 연속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 보험점수는 몇 점?”… 교보생명, 전 국민 보장분석 캠페인 나서
교보생명이 통합앱과 재무설계사(FP) 방문을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험점수를 알려주고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보장분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나의 보장준비 현황을 체크해보고 가족보장부터 건강보장에 이르기까기 전 생애에 걸친 최적의 보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지=교보생명]
국민 누구나 교보생명 통합앱에 로그인하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연동된 보험 가입 내역을 바탕으로 보험점수 기반의 맞춤형 보장분석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내 보험점수는 물론 가족·건강보장 항목별 준비 현황을 확인해보고 보장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 내게 부족한 보장은 무엇인지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교보생명 고객이라면 건강보장 전문 교육을 이수한 교보생명 FP들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맞춤형 보장점검을 해준다. FP들은 상반기 중에 보장분석 경험이 없거나 보장점검이 필요한 고객을 우선 만나며 이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캠페인 시행에 앞서 보장분석 시스템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서울대 교수진과 함께한 연구를 기반으로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16개 군으로 나누고 성별, 연령, 가족 구성에 따라 필요한 보장금액과 보장격차를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보장분석 항목을 88종으로 세분화해 각 항목별 필요보장금액을 점검하고 주요 질병부터 최신 치료·수술, 간호·간병서비스 등에 대한 보장준비 상황까지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미래 건강 예측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미수령 보험금, 카드 적립금 등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는 균형 있는 보장을 제공함으로써 가족보장과 건강보장의 밸런스를 맞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창재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올해 초 출발조회사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생명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족보장·건강보장 중심으로 고객에게 균형 잡힌 보장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균형 있는 고객 보장을 돕기 위해 통합암보험, 뇌·심장보험, 치매·간병보험, 맞춤형 종합건강보험, 3대질환 종신보험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가족·건강보장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생보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 ‘교보다솜케어’를 설립, 헬스케어서비스를 고도화하며 보험 보장을 넘어 고객의 치료 여정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다. 병원진료 예약, 간호사 병원동반, 간병인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종합 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보장을 제공해 미래의 역경 극복을 돕고 진정한 고객 가치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늘 고객 보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의 건강한 삶을 평생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손보, 삼성전자와 손잡고 갤럭시 대상 휴대폰보험 보장 확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삼성전자와 협업해 갤럭시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휴대폰보험 상품에 ‘도난·분실·배터리 패키지(특약)’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번 개편은 갤럭시 S25 엣지 출시를 맞아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로 파손뿐 아니라 도난, 분실, 배터리 교체, 제조사 보증 연장까지 아우르는 종합형 보장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페이손보가 최근 2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1%가 휴대폰보험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항목으로 ‘도난·분실 보장’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손보는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인 Knox Guard와 연동해 도난 또는 분실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동일 기종으로 1회 보상받을 수 있는 신규 특약을 선보였다. 사용자는 자기부담금 30%(최소 3만원)만 부담하면 이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미지=카카오페이손해보험]
사용자는 해당 특약을 통해 제조사의 기본 무상 보증이 종료된 후 배터리 성능이 80% 미만으로 저하된 경우에도 자기부담금 2만원으로 1회에 한해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제조사의 기본 무상 보증이 종료된 후 최대 1년까지 보증을 연장해 사용자 과실이 없는 고장에 대해 최대 3년간 무상 수리를 받을 수도 있다. 횟수나 한도 제한 없이 제공되는 이 보장은 휴대폰 장기 사용자의 수리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페이손보의 휴대폰보험은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 항목과 조건을 자유롭게 조합해 설계할 수 있어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수리 보장 횟수(1~5회), 자기부담금비율(10~40%)을 선택해 보험료를 조정할 수 있다. 보상 한도는 건별로 동일하게 적용돼 수리 시마다 한도 차감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가령 갤럭시 S25 엣지 사용자가 3년 만기(순수보장형), 건당 보상한도 70만원에 수리 보장 2회, 자기부담금 40% 조건으로 기본 보장(파손)만 선택할 경우 월 보험료는 약 3500원이다. 여기에 도난·분실 패키지를 추가하면 5700원, 수리 5회 및 자기부담금 10% 조건으로 모든 특약을 포함하더라도 월 보험료는 7800원에 그친다. 또 가입 후 1년 경과시 5%, 2년 경과시 12% 보험료 할인이 적용돼 사용할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는 구조다.
이 상품은 통신사와 무관하게 자급제 단말기나 알뜰폰 사용자도 가입할 수 있다. 중간에 통신사를 변경해도 보장은 계속 유지된다. 보안 우려로 통신사를 옮기는 경우에도 보험이 해지되지 않아 안정적인 보장이 제공된다. 가입 대상은 갤럭시 S25 엣지를 포함한 출시 2년 이내의 갤럭시로 단말기 개통 후 60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과 보상 신청은 카카오톡 또는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보장 내역과 상세 보험료는 카카오페이손보 홈페이지 공시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휴대폰 가격과 수리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사용자의 걱정과 요구를 보험으로 해소하고자 했다”며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도난·분실 상황에서도 동일 기종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배터리 교체와 제조사 보증 연장까지 지원함으로써 갤럭시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