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최대 5000만원 보장 ‘항암 중입자 방사선 치료 특약’ 출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이 고액 치료로 분류되는 중입자 방사선 치료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하는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을 오는 8일부터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진단을 받은 고객이 항암중입자방사선 치료를 받을 경우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고비용 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이미지=흥국생명]
중입자방사선 치료는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정상 조직 손상이 적고,방사선 저항성이 강한 암에도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는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치료비가 수천만원에 달해 환자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큰 편이다.
흥국생명은 이러한 의료 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특약을 마련했다. 고객의 치료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업무실장은 “암 치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다양한 치료 옵션에 대한 대비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액 치료까지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암 보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특약은 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 ▲다사랑3.10.5간편건강보험 ▲다사랑3N5간편건강보험 ▲다사랑암보험 ▲다재다능1540보험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화손보, 자동차보험 ‘1대1 전담 보상 담당자 매칭 서비스’ 제공
한화손해보험이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대1 전담 보상 담당자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대1 전담 보상 담당자 매칭 서비스는 한화손보 전속 영업채널을 통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제공된다. 신규 가입 또는 보험 갱신시에 고객에게 제공하는 보험증권 내 보상 담당자를 지정해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가입 고객에게 1대1 방식의 전담 담당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국내 종합손해보험사 중 한화손보가 유일하다.
고객은 사고 발생 전이라도 매칭된 담당자에게 언제든지 간편하게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 보상과 관련된 내용을 유선상으로 문의 및 상담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8일 계약 체결 건부터 적용된다.
한화손보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보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고객 만족도를 제고해 소비자중심경영(CCM)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속 영업채널 가입 고객 대상 맞춤형 케어가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전 영역에 걸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라플, 한국 보험사로는 유일하게 'FWD forum 55' 초청 받아
한국 최초 디지털 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지난달 25일 홍콩계 범아시아 보험 그룹인 FWD Group이 개최한 ‘FWD Forum 55’에 국내 보험사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석했다. 한국 LG CNS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FWD 10대 시장의 고위 임원들도 자리했다.
교보라플은 김영석 대표가 직접 참석해 ‘New Paradigm in the Insurance Market’라는 주제로 한국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로서 보수적인 국내 보험 업계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계획 등을 공유했다.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특히 설계사가 없는 디지털보험사로서 고객이 혼자서도 부담 없이 보험을 이용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교보라플은 올해 생성형 AI 기반 채팅 상담 세일즈 플랫폼을 개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비교 견적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보험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국내 보험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발표 직후 이어진 ‘Reaction Pannel Session’에도 참석해 다양한 패널들과 디지털 기술 혁신 사례에 관해 토론했다.
지난해 교보라플은 홍콩에서 개최된 ‘Digital Insurance APAC 2024’에 참가해 FWD와 생성형 AI 기술 활용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 올해 초 FWD 주요 임원들이 교보라플을 직접 방문해 주요 IT 서비스 및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소개는 물론 서비스 시연 등 양사 협력을 위한 기반도 꾸준히 마련해왔다. 이번에도 FWD에서 디지털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다양한 서비스 사례와 사업 계획 등을 소개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직접 행사 참석을 요청해 성사됐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는 “이번 행사 참석은 교보라플이 진행 중인 다양한 기술 혁신에 대한 내용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금융사인 FWD 그룹과 국내 주요 기업에 소개하고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기술을 중심으로 보험산업 전반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FWD와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